[서울 여의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여의도 수제버거 찐맛집(더 치즈버거, 브루클린 웍스 후기)

 많고 많은 수제버거 가게가 있지만, 수제버거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입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는 이제 여러 지역에 많이 생겼지만 아직도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정말 깁니다. 저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여의도점에 방문하고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4, 1층
• 영업시간: 10:30~21:30(월~금 / 21:00 라스트오더), 11:00~21:30(토~일 / 21:0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02-761-7180
• 주차 가능(낮 1시간, 저녁(18시 이후) 2시간 무료 / 주말 3시간 무료)
• 인스타그램

 

외관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여의도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여의도점 외관입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간판과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정말 미국 스럽습니다. ㅎㅎ

11시 반쯤에 가도 이미 웨이팅이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부 인테리어

브루클린버거조인트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는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쪽에 큰 글씨로 대표 메뉴가 써있고, 그 아래에 세부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습니다. ㅎㅎ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여의도

저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2시 반쯤 방문해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3~4테이블이 있더라고요.

2인 좌석이 많았습니다.

의자가 소파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여의도-햄버거-맛집

주방 앞쪽에는 바 좌석도 있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겠네요.

 

여의도-햄버거-맛집

테이블에는 휴지와 소스가 놓여있습니다.

 

메뉴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추천메뉴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메뉴판입니다.

버거 종류는 11종류가 있습니다.

고기 패티는 140g 또는 200g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만 원대~1만 원 후반대(패티 200g 선택 시)입니다.

프라이즈 메뉴(튀김 메뉴)도 7가지가 있습니다.

기본 메뉴인 프렌치 프라이즈(감자튀김), 프렌치 프라이즈에 치즈가 올라간 치즈 프라이즈(치즈 감자튀김), 고구마 프라이즈(고구마튀김)도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코울슬로, 콘샐러드가 있습니다.

미국 정통 수제버거 가게 답게 밀크쉐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크쉐이크 메뉴가 정말 많네요. ㅎㅎ

밀크쉐이크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8천 원대), 너무 맛있어서 꼭 시키는 편입니다.

 

음식 사진

더-치즈버거

저는 더치즈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생양파를 못 먹는 편인데, 찾아보니 다른 메뉴들은 다 생양파가 들어가더라고요.

더치즈버거만 구운양파가 들어가서 이 메뉴로 시켰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브루클린버거-더치즈버거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빵, 고기패티, 치즈, 구운 양파가 다입니다.

저는 배고파서.. 패티는 200g으로 선택했습니다.

 

브루클린버거-200g

패티 두께 좀 보세요. ㅎㅎ

정말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빵도 정말 부드럽고 구운양파에서 달달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패티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따뜻하고 육즙이 팡팡 터졌어요. 맛있었습니다.

 

브루클린-웍스

같이 간 지인은 브루클린웍스를 시켰습니다.

브루클린웍스가 대표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ㅎㅎ

 

브루클린웍스-세트

브루클린웍스는 세트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세트메뉴는 프라이즈에 음료가 추가됩니다. 저는 추가금을 더 내고 치즈프라이즈와 밀크쉐이크를 선택했습니다.

 

브루클린웍스-재료

브루클린 웍스는 빵, 양상추, 토마토, 피클, 생양파, 치즈, 패티, 베이컨, 홈메이드소스가 들어갑니다.

더 치즈버거보다 야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서 더 든든한 메뉴입니다.

브루클린 웍스도 마찬가지고 패티 200g을 선택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고기 육즙이 잘보이네요.. 패티가 정말 맛있습니다.

패티 굽기도 선택할 수 있는데, 별도 요청이 없다면 미디엄웰로 구워져서 나옵니다.

 

두 가지 종류의 버거 다 맛보았는데 저와 지인 모두 다 더 치즈버거가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더 치즈버거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적지만, 클래식한 재료들만으로 맛있는 맛을 내주었습니다.

 

브루클린버거-치즈프라이즈

치즈프라이즈입니다.

프렌치 프라이즈 위에 치즈 소스가 뿌려져 나옵니다.

감자가 얇지 않고 두께감이 있어서 더 맛있었고, 치즈 소스도 많이 짜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브루클린버거더조인트-밀크쉐이크

밀크쉐이크입니다. 저는 기본 쉐이크인 바닐라 클래식으로 주문했습니다.

휘핑크림도 올릴 수 있지만 저는 빼고 주문했습니다.

위에 체리가 올라가서 귀엽네요(?)

근데 요거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사실 버거보다도 ㅎㅎ 이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닐라 향이 엄청 진하고 맛있는데 그렇다고 느끼하거나 너무 달지 않았어요.

 

바닐라-클래식

잘 안보이겠지만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습니다. ㅎㅎ

정말 맛있는 밀크쉐이크였어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버거는 정말 맛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사실 햄버거는 요즘 맛있는 수제버거집이 많이 생겨서 엄청나게 특별하다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이 밀크쉐이크는 특별히 맛있더라고요. ㅎㅎ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가격

저는 더 치즈버거, 브루클린웍스, 치즈프라이즈, 바닐라클래식을 주문해서 가격은 41,300원이 나왔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고기양(200g)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 같기도 합니다.

저는 버거보다도 밀크쉐이크를 먹으러 재방문하고 싶었던 ㅎㅎ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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